[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정부의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발표(5월 7일)를 열흘여 앞두고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충북 청주 오창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청주시 오창산단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유치 서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의 문구와 함께 서명 동참을 유도하는 인터넷주소가 명시된 차량용 스티커를 재단 전 직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들에 배부해 범도민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재단 업무용 차량에도 서명동참 홍보 스티커를 붙여 출장 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가속시켜 발생하는 빛을 통해 물질의 입자를 관찰하는 대형국가연구시설로, 총 사업비가 1조원에 달한다. 충북은 청주 오창 한 산단에 원형둘레 800m의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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