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16회를 맞으며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8월, 다양한 음악영화들을 상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펼쳐온 본격적인 음악축제로 16회를 맞이하는 2020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6회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될 단편, 장편의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기간은 21일 부터 다음달 17일까지이며,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출품신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6월중 선정된 작품에 한해 개별 연락, 8월에 열리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된다.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열리게 될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양한 음악영화와 공연, 그리고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오는 7월 모든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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