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여성 취업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20년도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26일 음성군 여성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직업교육 훈련은 음성군으로부터 1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장려하고 개인역량을 강화해 음성군 내 전문 여성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경리,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으로, 교육 기간은 5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취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으로 총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5월 8일 오후 4시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홍영숙 음성군 여성취업지원센터 실장은 "지난해 참여한 교육생 21명 중 18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직업교육 훈련 종료 후에도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성 취업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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