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일반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층 43가구를 대상으로 조명 765개를 지원할 계획으로 LED 조명은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소비량은 최대 50%까지 낮춰 주는 효과가 있어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 비용 등의 절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1년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과 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로 올해와 동일하며, 내달 8일까지 주소지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식 경제과장은 "LED 조명은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아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음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에너지 보급을 위한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경제과(043-835-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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