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직원이 청소년들에게 교외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제공
보은경찰서 직원이 청소년들에게 교외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보은교육지원청·보은군청·보은군청소년심리상담센터와 함께 특별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는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PC방·학원·스터디카페 및 뱃들공원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및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업주를 대상으로 손세정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여부, 소독 및 환기 상태를 점검하는 등 이용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안정화 시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기영 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에 접어든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들의 안전 대책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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