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이원농협(조합장 이중호)은 23일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지부장과 함께 관내 농업인에게 과수원 계단식작업대 12대(1천100만원 상당)를 공급했다.

과수원 계단식작업대 지원사업은 농협과 옥천군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옥천군에서 50%, 농협중앙회와 이원농협이 40%를 부담해 이원농협 관내 과수농가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과수원 계단식작업대 사용으로 농업인들은 과수작업시 기존에 사다리를 이용하던 것에 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 지부장과 이원농협 이중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옥천관내 농협에서는 농업인실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