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농작업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및 여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 20만원이 담긴 카드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1차 지원 확정 대상자는 총 6천49명으로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역전지점, 예산군청 출장소에서 카드를 발급하며 카드는 신청서 제출 시에 선택한 은행(지점)에서만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해 자세한 발급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자가 해당하는 날짜에 NH농협은행을 방문,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2차 추가 신청 분은 5월 중 확정하여 발급할 예정이고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거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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