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경찰청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21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금품 제공 7명, 흑색선전 2명, 선거운동 방법 위반 1명, 기타 11명이다. 수사 대상자 중 당선인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와 대면 선거 운동이 없어졌고, 후보 간 경쟁이 격화하지 않아 관련 범죄가 지난 총선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대 총선에서는 70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유형별로는 금품 제공 30명, 흑색선전 8명, 선거운동 방법 위반 26명, 기타 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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