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후 이석형 미디어홍보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청 제공
충북도가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후 이석형 미디어홍보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청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미래해양과학관 유치를 위해 온라인으로 펼친 '충북에 바다를 주세요'홍보캠페인이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 PR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PR 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지난해 SNS·캠페인·정책분야에서 우수한 홍보 효과를 거둔 PR 프로그램(캠페인)을 진행한 지자체를 발굴·시상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아이디어, 논리성, 실효성 및 성과 등을 기준으로 광고홍보학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사례 발표점수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은 이번 캠페인에서 '유일한 내륙의 해양과학관', '바다 없는 충북에 해양과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역발상'을 강조하며 전 국민적 공감을 형성시켰다.

특히 브랜드 인지-실행-체감 단계를 거친 전략적 PR캠페인을 진행, 미래해양과학관을 성공적으로 유치시키는데 기여했다.

이강명 공보관은 "정책사업 등 도정홍보에 있어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를 반영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신뢰 주는 충북 SNS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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