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향토음식 특화거리 전경, 부여군 제공
부여 향토음식 특화거리 전경, 부여군 제공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지역 발전을 위해 향토음식점·향토음식 특화(테마)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여군에서 1년 이상 운영 중인 향토음식점 또는 향토음식 특화거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10개소를 선정하여 내·외부 리모델링 및 입식 테이블 교체, 주방 환경개선, 출입구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음식점 점주를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홍보전략, 위생 교육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역량강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가 증진될 수 있도록 향토음식 육성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모 향토음식점 대표는 "평소 개선 필요성을 느꼈으나, 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우리 식당을 찾는 손님께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향토음식과 부여 대표음식인 사비밥상 부여10미의 육성으로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