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결과 총 78명 모집에 1천653명 지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9급 78명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총 1천653명이 지원, 평균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일반부문이 24대1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행정 장애인·저소득층 부문 각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 12대1, 사서 11대1, 시설(일반토목) 11대1, 시설(건축) 8대1, 경력경쟁임용 시설(건축) 7대1로 집계됐다.

올해 접수인원은 전년(1천228명)보다 425명 증가했으나, 채용인원(41명→ 78명) 증가로 경쟁률은 전년(30대1)보다 낮아졌다.

필기시험은 6월 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이장희 총무과장은 "2006년 이후 최대 인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최근 코로나19로 경직된 국가 재난사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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