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협력사업 통해 1천대 전달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충전식 분무기 1천대를 지원했다.
남청주농협은 27일 안성현·임은성 청주시의원과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무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전식 분무기는 농약살포, 제초 등 농가에서 작목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다.
이 분무기는 총 사업비 2억원 중 시비 6천만원, 농협에서 8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시중 1대당 20만원의 분무기를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지원은 지난해보다 500대가 늘어났고, 장비의 기능과 편의가 대폭 개선된 제품으로 농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웅 조합장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업을 통해 인건비와 영농비절감에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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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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