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후 청주시내 도로 일괄적용 검토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상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3개월간 청주도심 주요 간선도로에서 제한속도 50㎞/h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도로는 내덕사거리~방서사거리(공항로·상당로·단재로)까지 7.1㎞ 구간과 상당사거리~강서사거리까지 5.8㎞ 구간이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제한속도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를 변경하고, 현수막과 도로전광판 등을 이용해 제한속도 변경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효과 및 문제점을 분석, 올해 9월부터 청주 도심 제한속도 60㎞/h 도로를 50km/h로 하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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