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1억8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28일부터 미취업 청년에게 긴급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1인당 30만 원을 1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생계급여 수급자와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고등학생, 대학(원)생,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패키지·실업급여·구직활동 지원금·구직촉진수당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지원 조건에 맞는 미취업 청년은 충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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