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28일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 활성화에 참여할 기관과 기업,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와 참여 기관 등은 내달 출시에 맞춰 1차 협약식을 맺고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 발행과 직원·기업의 화폐 구매, 시민홍보 협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온통대전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역 내 카드단말기 소지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시 후 2개월까지 최대 15%까지 캐시백으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협약기업에는 '온통대전' 앱에 협약사항 등을 공개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과(☎ 042-270-3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을 많이 이용할수록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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