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이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취임 후 군청, 충북약사회, 보안협력위원회 등과 공동체 협업치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탄력 순찰 활동 강화, 지자체 예산 확보를 통한 여성안심 귀가길 조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5대범죄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취임 후 현재까지 살인·강도는 단 1건도 발생치 않았으며 성범죄는 67%, 절도는 12%, 교통사고는 4.6%가 각각 감소했다. 또한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2위(94.3점)달성 등 큰 성과를 거둬 내·외부로부터 진천군 치안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정 서장은 코로나19 우한교민 혁신도시 입주시 전염을 염려해 반발하던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담당 부서에 방역관련 조언으로 갈등과 우려를 해소해 교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퇴소 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직원사기 진작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수시로 지구대, 파출소 등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생거화랑지킴이 선발, 이달의 탑 폴리스 선발 포상 등 칭찬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서장은 "날로 증가하는 치안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