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지난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9건을 포함, 총 14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2차 변경안' 등 6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집행부가 상정한 1천82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149억 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회기 마지막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중근 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가 보유중인 미술품 관리 부실에 대한 대책방안을 촉구했다.

또 손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충북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4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계획서 작성,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등의 사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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