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면 마스크 7,540장과 식료품 450상자를 전달 받았다.

이번에 전달 받은 면 마스크 7,540장과 식료품 450상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1회용 덴탈마스크 1만장을 전달 받기도 했다.

유창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온정의 손길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에 면 마스크 5,000장을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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