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전체 1.23%·증평읍 1.06%·도안면 3.24% 상승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개별주택 4227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공시 가격은 지난 16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이배훈)에서 주택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인근 개별주택 및 연도별 가격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해 결정했다.

올해 증평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23%가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증평읍은 다가구주택이 몰려있는 초중리지역의 가격이 0.94%하락하며 전체적으로 1.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반면에 도안면은 증평2일반산업단지와 에듀팜 특구가 위치한 노암리지역이 3.94% 오르며 전체 3.24% 상승을 이끌었다.

개별주택가격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건물 산정면적, 주택사진과 함께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내달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가격은 공시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의 과표, 소득인정액 산출의 기초가 되는 재산가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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