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과 이마트 천안점이 ‘2020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쌍용1동과 이마트 천안점이 ‘2020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1동과 이마트 천안점(점장 장원종)이 지난달 29일 '2020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 연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진환 동장, 장원종 점장, 행복키움지원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거동불편 저소득층에 밑반찬 서비스 ▶한부모가정 자녀들의 건강을 위한 제철 과일지원 ▶무더위 극복을 위한 수박·선풍기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온수매트, 난방비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쌍용1동은 7년이라는 오랜 기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온 이마트 천안점에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우리동네 나눔천사'로 지정해 현판도 전달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쌍용1동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쌍용1동과 협의 후에 대상자 선정, 쌍용1동과 주부봉사단은 이마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나눔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장원종 점장은 "이마트 천안점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통한 희망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환 동장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이마트 천안점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없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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