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2년간 사회문화법제 분야 법령 정비과정 참여

마용운(오른쪽) 인사운영팀장이 2020년 국민법제관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송재단 제공
마용운(오른쪽) 인사운영팀장이 2020년 국민법제관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송재단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현재 재직중인 마용운 인사운영팀장이 2020년 국민법제관에 신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민법제관은 법령정비, 법령심사 등 법제처 업무 전반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참여 제도다.

법제처에서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전국 각계각층의 국민 100명을 국민법제관으로 신규 위촉 및 재위촉했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국민법제관의 활동분야는 ▶행정법제 ▶경제법제 ▶사회문화법제 등 세분야다.

마용운 팀장은 그 중 사회문화법제 분야에서 국민참여 심사제, 법령정비안 자문 등을 통해 정부 입법 및 법령 정비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용운 팀장은 "이번에 국민법제관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오송재단에서 근무하면서 익힌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국민법제관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법제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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