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은 29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떡 7박스를 금천동 자원봉사대에 전달했다./ 금천동 제공
청주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은 29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떡 7박스를 금천동 자원봉사대에 전달했다./ 금천동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단장 최병안)은 29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떡 7박스를 금천동 자원봉사대(대장 박화순)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빵 봉사단은 매월 2회 제빵체험을 하고 그날 만든 건강한 사랑빵을 기부하는 봉사단체로 코로나19로 봉사단이 함께 빵을 만들지 못해 이번 달에는 떡을 맞춰 나눴다.

이날 전달 받은 떡은 금천동 자원봉사대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다자녀가구 등에 바로 전달됐다.

최병안 봉사단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등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 떡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화순 금천동 자원봉사대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자원봉사대도 열심히 뛰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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