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희(㈜테스트테크 대표이사) 제6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29일 취임했다./ 오창산단 제공
한영희(㈜테스트테크 대표이사) 제6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29일 취임했다./ 오창산단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영희(㈜테스트테크 대표이사) 제6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29일 취임했다.

이날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취임식을 생략하고 제6기 임원진 감담회를 통해 한 이사장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오창단지는 처음으로 생산과 수출이 감소했고, 올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 처하고 있다"면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관리하는 곳이 아닌 서비스하는 공단이 되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활동 밀착 지원은 물론,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식산업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건립 등 오창 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영희 신임 이사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테스트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등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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