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유지…4명 입원치료·41명 격리해제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발생 100일을 맞아 확연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충북지역 신규 확진자도 28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4월 30일 기준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으로, 지난 4월 2일 해외입국자 감염 이후 신규 발생자 '0명'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 확진자 45명 중 41명은 격리해제돼 퇴원했고, 4명은 격리 치료중이다. 청주의료원에 3명, 충주의료원에 1명이 각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3명, 충주 1명이다. 미국에서 입국한 충주 거주 A양(6·여)이 지난 4월 2일 양성판정을 받은뒤 충북 45번째 확진자로 입원치료중이고, 유럽 입국자의 부모인 충북 41번째(61·청주)와 42번째(59·여·청주) 확진자가 지난 3월 26일 확진된 후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청주 30대 택시기사 부부(충북 2·3번째 확진자)의 아들 C군(4·충북 15번째)도 4월2일 19일만에 재양성을 받아 입원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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