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사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21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사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21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창동·정지일)는 29일 사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가구 21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지원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마음을 위로했다.

사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매월 결식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 21세대에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반찬을 수령한 독거장애인 A씨는 "어려운 환경가운데 반찬을 직접 준비해준 손길에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염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침울하지만,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손길들이 여전히 곳곳에 있다"며 "관에서는 이웃돕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과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