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는 약학대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연구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 간 연구비 2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 약학대 윤재석 교수와 K-bio 이수한 박사, 대구한의대 윤성순 교수로 이뤄진 연구팀은 마약류를 자기 스스로 투여하는 영장류모델을 이용해 마약류 재발 위험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한다.

또한 마약류 중독 영장류에서 금단 증상 평가, 혈액 및 뇨에서의 의존성 관련 생체지표 발굴, 다장기독성 등에 대한 연구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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