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택진 소방교가 충주 도시종합정보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제공
정택진 소방교가 충주 도시종합정보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박용성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긴급차량의 신속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일부터 관내 5개 구간 59개 교차로에서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교통신호를 강제 중단하고 긴급차량 진행방향 신호를 연동 제어해 골든타임 내에 사고현장에 도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시스템은 중앙제어방식으로 충주시 도시종합정보센터와 출동하는 소방차간 무전 및 CCTV를 확인해 예상 경로에 있는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바꿔준다.

이정구 서장은 "신호체계의 변동으로 자칫 교통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에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신호를 준수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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