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2020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충북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이 평균 1%이상의 기업이다.

특히 향후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 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도는 2018년 최초 15개사, 2019년도 16개사를 지정했다.

올해도 15개를 지정해 오는 2022년까지 모두 75개사를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려전자(주), ㈜낫소골프, ㈜동신폴리켐, (주)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사임당화장품, ㈜엄마사랑, ㈜엔셀, ㈜앤에스월드, 유환엔지니어링(주), 진영전선㈜, ㈜클레버, ㈜태강기업, 태남메디코스(주), ㈜폴리텍, ㈜한얼누리 등 1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경영·기술 전담PM(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 지원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3년간 최대 7천만원 범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들이 충북 스타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충북 경제 4%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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