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서 지역사회에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주민 긴급 지원을 위해 전달된 이번 구호물품은 즉석밥, 라면, 간편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세트 형태로 제작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세트는 존치마을인 동월, 밀목재마을 지역주민과 공원구역 내 소외계층 6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1차 지원에서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찰과 지역주민에게 3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한 바 있다.

박종철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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