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용접·용단 작업 시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에서 최근 5년간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7명(사망2, 부상5), 재산피해는 32억5천7백만원이 발생했다. 공사장 주변에 쌓여 있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가연물은 조그만 불티가 닿아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불꽃을 사용하는 용접 기구를 사용할 때는 화재감시자를 지정 배치하고 작업자로부터 5m이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안내문 발송, 공사장 안전관리책임자 안전교육, 안전무시 관행 근절위한 상주감리 불시단속, 건설현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현장확인·점검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용접 작업 시 작은 불티라도 피해가 클 수 있음을 유의하고,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항상 준수해 공사장 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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