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집합 훈련에 따른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 훈련을 6월로 연기했다.

민방위 집합교육 훈련은 1~4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5, 19일 증평읍 연탄리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평일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다음달 13일 증평군청에서 열릴 주말편의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한편,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하반기에 있을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3월 9일 사이버교육 시작 후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1500여 명 중 50% 가량이 이수했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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