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에서 70대 노인이 아파트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4일 대전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8분께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이 아파트에 살고 있던 A(70)씨가 숨졌다. 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명이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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