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생 맞춤형 가정학습꾸러미 지원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일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2차 맞춤형 가정학습 꾸러미를 지원한다.

부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대체학습프로그램 '학습꾸러미'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와 가족,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의 기념일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5월 여가활동 꾸러미'를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에게 전화와 문자 등으로 꾸러미 활용 관련 내용과 교육 관련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좋은 자료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특히 학습자료 뿐 아니라 여가활동 꾸러미도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학중 교육장은"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여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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