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여객운수업체 종사자 지원을 위해 5천3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증평군은 4일 지역 내 택시(법인·개인) 또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인당 4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5월 15일 기준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재직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 8일 이후 입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증평군이 파악하고 있는 대상인원은 전세버스 종사자 23명, 택시 종사자 110명 등 총 133명이다.

운수업체 대표자 또는 개인택시 지부대표자가 오는 15일까지 군청 도시교통과로 신청서,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결정, 오는 25까지 지원금 지급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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