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보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 민관위원회 활동결과와 보문산 활성화 및 여론조사 용역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민관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부터 11차례에 걸친 회의와 3차례에 걸친 현장 방문 등 숙의과정에 대한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

시는 활동결과 내용과 시민토론회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 께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보문산 활성화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대전의 대표관광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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