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의 사직동한마음회은 지난 4일 사직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나눔 반찬봉사'에 사용될 반찬용기(7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의 사직동한마음회은 지난 4일 사직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나눔 반찬봉사'에 사용될 반찬용기(7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사직동한마음회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 지역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의 사직동한마음회(회장 강경분)은 지난 4일 사직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나눔 반찬봉사'에 사용될 반찬용기(7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용기는 사직1동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반찬을 전달하는 '정나눔 반찬봉사'에서 발생되는 일회용반찬용기를 줄여 지역사회 환경위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찬용기는 한마음회가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우수봉사대 지원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사업비로 구입해 전달했다.

강경분 회장은 "우수봉사대 지원사업을 통해 전달한 반찬용기로 인해 맛있게 만든 반찬이 위생적이고 더 맛깔나게 담아 전달 할 수 있게 됐다"며 "뿐 만 아니라 매번 구입하는 일회용기 구입비 절감 및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반찬의 질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직동한마음회는 사직1동의 '정나눔 반찬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봉사, 재난·재해구호 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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