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지역 공공시설이 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폐쇄했던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청주동물원 등 20개 시설은 전면 개방하고, 한국공예관 등 10개 시설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청주동물원과 레코파크는 6일, 11일 문을 열고 청주고인쇄박물관과 백제유물전시관은 8일부터 개장한다.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시립미술관, 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6일부터, 한국공예관은 8일부터 금·토·일요일만 예약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어린이회관은 초등학교 등교 시기에 맞춰 개방하고, 청주야구장과 청주종합경기장은 무관중 원칙으로 경기를 한다.

폐쇄된 경로당 등 33개 시설은 일단 미개방을 유지하면서 향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개방 시설은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하고, 출입자 명부 관리와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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