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로 유입된 해외 입국자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6일 파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이 검체채취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입국 후 오송역에서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북자치연수원으로 이동한 뒤 여기서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나오자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남성은 지난해 청주에서 생활하다 지난 2월 28일 파키스탄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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