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3개 선정… 창업지원금 등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우수기술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화학, 바이오(Bio) 등 모든 혁신기술 분야로 최종 3개 기술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선발된 3개 기술에는 투자기관 미팅과 투자유치용 자료 제작,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향후 팀빌딩이 완료되면 창업지원금, 입주공간 제공, 투자자금(펀드)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은 최종 선발된 기술에 대해 전문 경영인을 매칭하고, 투자자가 초기 투자금을 조달 하는 방식으로 연내 '기획 창업'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재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지역 공공기술로 기획 창업을 확대해 대전시가 혁신기술 창업 집적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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