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과학고에 따르면 지난 4일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전형 90명 모집에 1천129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신입생 정원 경쟁률 14.2:1보다 소폭 감소했다. 모집정원의 10% 내(9명 이내)에서 선발하는 '정원 외' 전형에는 총 28명이 지원했다.
학년별 지원 현황은 중 3학년이 964명(83.3%), 2학년 189명(16.3%), 1학년 1명, 기타 응시자 3명이다. 여학생은 207명(17.9 %), 남학생은 950명(82.1%)이다.
지역별 지원자는 서울이 413명(35.7%)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217명(18.8%), 경기도 347명(30.0%), 그 외 지역에서 180명(15.6%)이 지원했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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