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까지 모집 예정이었던 한국119소년단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5월 18일까지로 연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한 이래 매년 신규 대원 모집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 강화와 소방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소년단원들은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119소방안전캠프 참여 ▶소방동요대회·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여 ▶전국 소년단 교류·안전문화 탐방 등 소방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단원과 지도 교사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가입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학교 또는 단체는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539-81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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