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촉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자율적 할인행사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사업을 공모,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문화예술단체 등이 자율협의체 구성 ▶사업 참여업체가 50개 이상(시 단위 100개 이상)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농산물 및 특산품 활용 ▶자발적 할인행사 진행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도내 총 18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7천만원에서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8~20일 시·군 경제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시군에서 1차 심사, 도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참여기관·단체 구성 현황, 사업계획의 충실성, 실현가능성, 참여 사업체수 및 할인비율, 행사기간, 지역자원 활용, 행사 연계 추진방안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