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가치를 확립"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6일 대학 본관 CEO룸에서 '제11주년 개교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학내 최소 구성원만 참석하는 행사로 대폭 간소화 해 안성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장과 김두년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교직원, 학생회 임원, 주요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 및 표창은 교직원들에 대한 10년 근속상 28명, 학생 표창을 비롯한 퇴직 교직원에 대한 송공패가 수여됐다.

10년 근속상에는 ▶김정규 학술정보전산원 원장 외 27명, 학생 표창은 ▶조문성 보건행정학과 학생, 송공패는 ▶김근수 향토문화연구소 소장에게 수여했다.

안성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개교 11돌을 맞아 학교발전에 노력한 교직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개교 11주년의 숫자 11은 도약과 희망을 의미하는 만큼 다시금 중원의 창학이념을 되새기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가치를 확립해 우리 시대가 직면한 과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두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먼저 각고의 노력으로 짧은 시간 다양한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중원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지난 2009년 개교해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우수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으며, 2014년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 2015년 대학 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 2017년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대학 선정, 2018년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인증 최우수 교육인증기관 선정,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1위 달성, 2019년 국토부 항공종사자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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