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내 학교 10곳 중 1곳은 보건교사 내지는 보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480곳 중 보건교사가 배치된 곳은 377곳(78.6%)이다.

코로나19 관련 보건인력이 배치된 곳은 45곳이다. 간호사 자격증을 갖춘 보건인력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배치되는 인력이다. 나머지 58곳에는 보건교사 또는 보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와 보건교사 또는 보건인력이 미배치된 학교를 '멘토-멘티 학교'로 지정, 보건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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