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유서기)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오황균)이 6일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립도서관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2020 풀꿈환경강좌'를 위한 시설사용 및 편의를 제공하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도서관의 환경인문강좌 등을 지원하며 그 밖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현재 사이버 전시중인 환경프로그램 '업사이클링 갤러리 도서관'을 개관 후에는 이용자에게 개방할 계획으로 이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 및 강좌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협력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유서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의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참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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