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찬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조명찬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조명찬 심장내과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해당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 연구업적을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한다.

정회원으로 선출된 조 교수는 심장과 혈관질환 특히 고혈압과 심부전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한 노화와 정밀의학을 포함한 미래의료에 관한 연구와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기초연구회장, 대한심부전학회장,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충북대학교병원장,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고혈압학회(ISH) 카운슬멤버,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 임원, 대한심장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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