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6일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섭 시장을 만나 장학기금을 전달한 조웅래 회장은 "지역 향토기업으로써 공주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8월 공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공주지역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한 병당 5원을 적립, 연간 1천500만 원씩 2028년까지 10년간 총 1억 5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준 조웅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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