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유사 화재사고 방지 대책 일환

보은소방서 관계자들이 관내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 및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보은소방서 관계자들이 관내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 및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관내 공사현장 8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건축 공사현장은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많이 취급해 쉽게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

소방서는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현장 안전점검 강화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위험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화재 예방 및 화기 취급 등 안전관리 철저 ▶관계인 책임성 강화 및 부주의(용접 불티 등) 저감 교육 추진 등으로 화재 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와 전반적인 안전관리점검을 통해 화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사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어떠한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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