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관내 건축 공사장을 1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에 나선다. / 증평소방서 제공
증평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관내 건축 공사장을 1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에 나선다. / 증평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관내 건축 공사장을 1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에 나선다.

이는 지난달 29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인해 38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고 관내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서장 등 지휘관 중심의 건축 공사장 현장 행정 지도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서한문 발송 ▶예찰 강화 및 화재 대비 사전 대응체제 구축 등 건축 공사장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희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장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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