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1동에 위치한 산정 숯불수제 양념구이 전문점(사장 심지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33만원 상당의 수제떡갈비 30박스를 7일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에 지원했다.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후원된 수제 떡갈비를 지역 내 몸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고령의 어르신 등 어렵고 외롭게 지낼 소외계층에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심지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장사에 어려움이 있지만 저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더욱 외롭고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고민 끝에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며 "작지만 가진 것을 의미 있게 나누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정 숯불구이 양념구이 전문점 심지호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웃는 일이 많은 가정의 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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